우팅 구매기 및 리뷰(Wooting 60HE+)

요새 다시 발로란트 짬짬이 하고 있음

갑자기 래피드 트리거가 궁금해서 제품 찾아봄

 

k70 max(8k), apex pro, 우팅, atk68, 헌브삼, DrunkDeer A75(술사슴) 등등(takka 8k, venom 8k)

- 래피드트리거 기능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들 함

- 결국 가격대비 안정성(채터링)과 소프트웨어 그리고 배열만 보면 되지 않나 싶음

- k70 max가 8k라서 스펙상으로는 맘에 들었는데, 텐키가 없어서 거름

- 헌브삼은 쿠팡에 로켓도 되고 해서 타건음 한 번 들어보니까 일주일정도 참고 쓰다가 바로 중고로 팔 것 같아서 거름

- Apex Pro TKL은 광고가 너무 많고 기키갤 평이 별로라서 거름

- 3-4월 중에 80HE가 나오는 것 같음, 75%였으면 기다려서 구매했을 텐데 애매해서 60HE+ 구매함

 

술사슴이랑 우팅이랑 엄청 고민했지만 귀찮아서 우팅으로 선택

- 배열, 가격, 소프트웨어, 안정성 등

- 만약 내가 아직 주문을 안 했다면 베놈이나 술사슴 살 것 같음

 

우팅으로 결정하고 공홈을 보니 지금은 60HE+가 생겨서 60HE+ 구매함

- Plus는 스크류 스테빌라이저가 지원 가능하다는 것 빼고는 없다고 봐도 된다는 것 같음

- 그러니까 싼 중고 60HE 매물 하나 집어와도 상관없을 듯

- 내가 구매하려던 때는 커스텀 매물 밖에 안보였고 가격이 부담스러워  그냥 신품 구매함

https://www.youtube.com/watch?v=xWacVI8OSnM

60HE, 60HE+ Diff official video

 

02/29에 주문 넣고 03/13에 받아 봄

- 직배로 이 정도, 무조건 미국 배대지 쓰길 

구성품은 딱히 없고, 여분 스위치 두 개, 스트랩과 해당 구성품, 케이블, 키캡 리무버, 키보드 커버

근데 높이 조절이 없는 키보드는 처음사서 살짝 당황스러웠는데, 쓰다 보니까 그냥 괜찮았음

아래쪽은 리얼포스보다 높은데 위로 올라가면 최대로 높인 리얼포스랑 높이는 비슷하다고 느껴짐

그것보다 배열이 그냥 짜증이 솟구침, 해피해킹이랑 비슷한 듯 아닌

- 술사슴살껄ㅎㅎ;;

 

바로 RGB Off, 타키온 On,

키 지정에서 Ctrl <-> Caps lock 키 변경

 

래피드 설정

- 평일이라 만질 시간도 없고, 그냥 추천하는 세팅 값으로 두고 몇 판 진행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IQig1jLqvVp2a7FTc8-uW-5734d514NBCSHCBlpgkv8/edit#heading=h.9d8toq9jjoeo

fn 레이어에 거슬리는 미디어 키들 삭제

 

제이드 스위치 사놨는데 스위치 리무버가 없어서 일시 중지

-> 구매 후 바꿨는데 조금 더 도각거린다고 해야하나

 

데매 한 판 했을 때는 살짝 후회가 몰려왔는데 쓰면 쓸수록 적응이 돼서 그런지 좋았음

 

책상이 좁아서 집에서 일할 일 없으면 리얼포스는 처박아놔도 될 듯

 

이하 주문 기록

* 미국 배대지를 경유해서 구매하면 미국에서 배송이 시작되고, 직배송을 하면 네덜란드에서 날아옴

* 결론은 배대지 사용해서 주문하면 빨리 받아 볼 수 있다.

- 미국 내에서 working day 하루 걸러 배대지 도착함, 재고 있는 현재는 월요일 주문하면 그 주에는 받아 볼 수 있을 듯?

* 배대지 싼 곳을 찾으면 아주 조금은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 직배송(Fedex)이 37달러, 미국(UPS) 내 배송이 25달러 + 배대지비용

*주문하고 나면 무슨 배치를 확인하라는데 뭔가 했음, 디코 들어가서 확인해야 함...

- 지금은 재고가 있어서 굳이 확인 안 했음

 

우팅 주문기

1. 공홈 가서 주문하는데 직배송이 되길래 한국 주소로 바로 주문함

 

2. 근데 Lekker 스위치 10개라도 사서 wasd에 쓰면 좋다, 그리고 배대지 사용하라는 말을 보고 취소 버튼을 열심히 찾았지만 안 보여서 바로 취소 메일 보냄

 

3. 미국 배대지 주소로 60he + lekker 스위치 주문함

 

4. 다음날 보니 오더 두 개 모두 배송 중이었고, "니 물건 이미 떠나서 취소 안돼~"라는 답장이 와 있었음

- 모든 메일 내용에는 "문의량이 많아 메일 답장이 늦을 수 있다. N일 안에는 답장 주려고 노력 중이야~" 근데 주문 취소부터 반품까지 전부 메일로 왔다 갔다 하는 시스템이 너무 모순적이었음.

 

5. 그럼 그냥 배대지로 시킨 것도 받고, 직배송은 수령하면 중고로 조금 싸게 팔까 했는데 찾아보니 불법이라서, 배대지로 시킨 걸 환불요청 메일 넣고 배대지에도 환불 요청 넣어둠

- 뭐 개인은 별로 잡지도 않고, 후려치는 가격만 아니면 신고할 사람도 없고, 초범은 그냥 경고정도만 한다는데 신경 쓸 가능성을 없애고 싶어서 마음 접음

 

6. 리턴을 메일로 접수하고 기다리니 "너 환불 확정이야? 확정이면 다시 메일 줘"라고 답장이 와서 컨펌 메일 다시 보냄

- 또 24시간 정도 기다릴 생각에 돌아버릴 것 같음, 이걸 알았으면 묻지 말고 확정해 달라고 했을 텐데

 

7. "환불 절차 진행 할게"라는 답변 메일 받음

- 생각보다 답장이 빨리 옴

- return shipping label 발급해서 상자에 붙이고, 우리가 확인할 수 있게 안이건 밖이건 RMA Number 포함해서 보내라~

 

return label

- return label만 22유로, 약 3.2만 원 + 배대지 환불 비용 하면... 이걸 알았으면 그냥 배송받았을 듯...

- 그냥 땅이 작은 우리나라 주문/환불 시스템이 좋은 걸 느꼈음

 

8. 배대지 업체에 return label과 RMA 넘버 제공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건 끝

 

-그리고 200불 미만은 관세가 안 붙는다고 해서 찾아보니까 키보드는 얼마건 관세 없고 부가세만 내면 되는듯한데 받아봐야 알듯

-> 부가세만 냈음

 

인천 세관 도착 시 fedex에서 메일옴

pdf 열어보면 납부 방법 있고, 나는 은행 어플에서 납부함 2.3만 원

 

 

 

 

 

우팅 직배송 페덱스 경로(서울)

 

03/09에 배대지에서 반품 배송 시작

03/22에 반품 완료